
똘똘한 한 채만 선택할 수 있으면
어디에 살고 싶으신가요?
사람들에게 드림하우스 하나 꼽아보라면
송파구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중 하나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재건축 대장주로도 불리는 아파트입니다.
제일 좋은 아파트를 많이 봐둬야
다른 아파트 청약이나 투자진행시
상대적인 관점에서
입지를 바라볼수 있다는 생각에
이러한 대장주 아파트 임장후기도
간간히 올리려고 합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5540세대
1988년 준공(35년차)
건폐율12% 용적률137%
입지특징을 간단히 요약하면
1. 올림픽공원이 이어져 있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멋진 조경
2. 다양한 평형 타입
(마당있는 1층, 복층, 중대형 평형까지)

3. 지하철 더블 역세권 (5·9호선)
올림픽공원 / 아산병원 / 단지내 스타벅스
음식점까지 완비한 최강 인프라
4. 단지안에 학교만 6개 심지어 명문학교...
오륜초, 세륜초,
오륜중, 보성중,
창덕여고, 보성고
5. 평균 대지지분 26평, 용적률137%
재건축 사업성 깡패
6. 단지안에 흐르는 2개의 천
(성내천, 감이천)
임장일시 : 2022. 4. 24 15:10~17:00
코스

올림픽공원 상가를 시작으로
1단지 > 2단지 > 3단지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각 단지별 경계는 없다시피 합니다.
그냥 하나의 대단지입니다.

단지내 상가
광장과 함께 있어
더욱 웅장해 보이는 크기입니다.
먹거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
자전거, 퀵보드 등도 안전하게 탈수있고
어른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만이 있습니다.

단지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옛날 아파트라 문주가 없지만
거대한 나무로 쌓인듯한 모습은
'문주따윈 필요없어'
라고 말하는듯합니다.

35년차...
재건축을 슬슬 준비하고 있는거 같죠?

80년대 아파트로는 최초로
지하주차장을 지었다고 하네요.

세대당 주차대수는 1.0대
요즘은 가구당 2대 이상도 많아서
주차공간이 부족한게 보입니다.
지하주차장 뿐만 아니라
인도에도 차량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이건 어쩔수없는 부분인듯...

3~4개 동이 둘러쌓인곳에는
보통 놀이터가 위치해있습니다.
건폐율이 낮아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이 전혀없었습니다.

단지내 유치원
아마 제가 못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더 많이 있겠지요...

세월이 곧 명품.
제법 더운날씨였는데
사이마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시원하게
돌아다닐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마다 입구는 개방되어 있고
안에 경비실이 작게 있습니다.
번호키는 필요없는 보안?
아니 보안이 필요없는 단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동은 6층
어떤 동은 고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사하듯
컨트롤c 컨트롤v 하는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다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높이 다른 느낌

단지 안에 사거리가 있다?
ㄷㄷㄷ
올선 선생님...
당신 대체 얼마나 큰 겁니까


걷는 곳마다 멋집니다.
인위적인 조경이 아니라
세월이 만들어준 조경같은 느낌?


아파트 입구는 관통형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1층 같은 경우 후문을 통해서
복도식으로 되어있는 곳도 있네요.
가림막을 안해놓은게 또 신기합니다.

우리 어디서 만날까?
'마로니에 길'에서 만나!

복층 타입의 아파트 모습도 보입니다.

성내천을 낀 단지의 모습

성내천 주변으로도 산책로가 있고,
자건거 도로가 별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미쳤네 미쳤어...'
단지 보면서 계속 중얼거리게 됩니다.

있는 집 자식들의 모습
'야!! 니들 참 복받았다!!!'
부럽다고 소리쳐주려다가
어머니들과 눈이 마주쳐서
동네청년 미소로 웃어주고 자리를 옮깁니다.
ㅌㅌㅌ

사진에는 잘 안담기네요...
진짜 멋진 곳이 너무 많아요
내가 사진을 이렇게 못찍었나
ㅠ_ㅠ

감이천의 모습
단지 안에 새들이 정말 많습니다.
새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시끄럽다기 보다는
평화롭네요.

단지내 오륜중학교
여기가 송파구 원탑 중학교입니다.
학업성취도가 96%
공부에 진심인 아이들이 대다수

올선 동남쪽은 비닐하우스가 모여있습니다.
지도로 보니 여기도 송파구입니다.

메타세콰이어길?
훗...웃기시네...
아파트 안에 그런게 있을리가



???????
뭐지 이 크기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지나가지만
마스크를 써서 다행히
놀란 모습을 들키지 않고 지나갑니다.

있는집 자식들 2

1층 난간의 경우
보수안한 몇몇 집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세륜초
단지안에서 바로 갈수는 없고
돌아가야 합니다.
(숨겨진 뒷길이 있을수도?)

세륜초, 보성중, 보성고 아이들의 통학로
도로를 건널 필요없이 쭉 가면 됩니다.
넓고 안전하네요.

보성중, 보성고 정문
재건축 하게되면
이 많은 나무는 어디다가 맡겨놓지?
싶은 생각도 들고 ㅎㅎㅎ
아파트 다 뽑고 나무만 남겨놓고
여기 올림픽 공원이라고 말해도
믿을거 같습니다..
신축 아파트로 올라가면
미래의 올선의 가치는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임장하면서 갈아타기 계산기를
두드려보게 됩니다. ㅋㅋㅋ;
올선임장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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